제42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1일 공주시에서 20개시군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인다. 청양군에서는 지난 11일군청회의실에서 군 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본군 선수단의 규모와 예산을 확장하고 종합성적 13위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필승전략을 심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책임자인 이춘범 새마을 과장은 10개 경기종목 중 시범 종목인 배드민턴, 게이트볼등 2개 종목을 제외한 축구, 배구, 육상등 8개 종목에 학생, 일반포함 선수98명, 임원 43명등 141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배구, 탁구, 태권도 등 대진운에 따라 상위 입상도 가능하며 축구등은 이미 대진이 확정되었으나 도내 최강인 논산군과 1차전에서 격돌케 되어 낙관하기 어려운 형편이고 초․중․고 학생이 참가하는 육상부문에서는 다소 희망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이사들은 초․중등부의 육상기록이 입상권에 들어있어 선수관리등에 만전을 기하여 만년 하위의 불명예를 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부족한 예산의 뒷받침과 응원단의 구성등 전 군민적 성원과 대동단결을 호소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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