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0일 청양문화원에서는 문화의 날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초청 성악가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청양여상 학생들이었으나 그 수준이 매우 높아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 배경에는 청양여상 김성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지난 86년 청양여상에 음악교사로 부임한 김성삼 선생은 곧바로 국악부와 합창부를 창단하여 혼신의 노력으로 지도한 결과 충남도 학생 음악경연대회에 국악, 합창바룰 참가시켜 특상, 금상등 4회 수상을 비롯, 87 MBC가곡무대에 홍길순학생을 지도, 입상시켰고 취타대를 창단,87년 도민체육대회에서 청양군이 입장식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고엏ㄴ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김교사는 졸업반 학생들의 취업지도에도 큰 몫을 하고 있으며 학교의 제발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등 교사 사이에서는 상록수 교사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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