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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원단합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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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원단합대회 가져
  • 청양신문
  • 승인 1990.11.01 00:00
  • 호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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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성․전문성․독립성등 보장 촉구 결의

청양군 교원단합대회가 청양군 교원연합회 주최로 10월18일 군내 초․중․고교 5백여 교원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군민학교에서 실시됐다.

 

‘교원자질 갈고닦아 존경받는 스승이 되자’는 기치아래 실시된 이날 대회에서는 교육공로자 박윤선(40․청양국교 교사)외 10명의 교원에게 연공상이 수상되었으며 대회사에서 신전균(62․청양국교 교장)대회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 지도는 물론, 혼탁한 사회의 지도자로 서의 역할도 다하자”고 강조했으며 청양군 교원 5백84명 일동의 이름으로 채택된 결의문에서는 국가 발전을 위해 교원의 근무 의욕을 드높이는 관계 법령의 조속한 보완․제정을 촉구했고, 교육의 자주성․전문성 및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는 교육 자치제 실시를 촉구했으며, 교육자적 윤리를 지키고 자질을 갈고 닦아서 존경받는 스승이 되기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에 실시된 배구, 탁구, 테니스등의 친선 체육대회에서는 동료 교원들의 열띤 응원속에 실시되어 교육자로서의 결의와 단결을 다졌다. 1위는 동영중학교, 2위는 남양초등학교, 3위는 목면팀․청남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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