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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출전 청양체육간판스타 이의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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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출전 청양체육간판스타 이의복씨
  • 청양신문
  • 승인 1990.11.15 00:00
  • 호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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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길송애씨는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리스트

충남도민체육대회 19회 참가, 그중 13회 우승을 하고 금년 도민체전에서도 청양배구를 3위로 끌어올려 만년 하위에서 탈출하는데 크게 공헌한 이의복씨(교육보험 청양지부장)는 71년도부터 대학, 실업선수로서 도민체전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19회 출전기록을 세운 청양체육의 간판스타이다.

 

이씨는 화성면 농암리가 고향으로 청양중학교 시절 배구를 시작, 충남상고, 한양대를 거쳐 체신부에서 실업선수로 활약하다 교육보험에 입사, 본사 근무중 본인의 희망으로 청양지부장으로 일하면서 청양체육발전에 수년간 기여해 오고 있다.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인 여자배구의 기둥이었던 길송애씨(대농․은퇴)가 부인인 이씨는 배구부부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2회전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에 임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진통제 주사를 맞아가며 투혼을 발휘해 선수들은 물론 응원단에게도 사기진작과 청양인의 긍지를 높이게 하였는데 이씨는 앞으로 후진양성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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