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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감전사고 급증추세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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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감전사고 급증추세에 있어
  • 청양신문
  • 승인 1990.11.15 00:00
  • 호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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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청양전력소에 따르면 최근 일반인 감전사고가 90년 8월말 현재 17건(사망 8명, 부상 12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42%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감전사고의 원인은 전기안전상식 부족 및 무지에서 기인되고 있으므로, 일반인의 전기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고 발생 유형으로는 최근 건설경기의 호황에 편승하여 건물 신․증축 공사자에서의 철근 및 중장비접촉이 7건으로 가장 많고, 단선된 전력선 접촉이 5건, 무단 승주 및 개폐기 조작2건, 간판접촉1건, 기타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으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2백만호 주택건설사업, 서해안 개발 및 지하철 건설공사등 건설물량이 대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장비의 사용이 많아질것으로 예상되어, 건축공사현장에서 전력선 접촉에 의한 감전사고가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청양전력소는 관내 송전선로가 경과되는 지역의 32개 중장비 업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하였고, 또한 유선TV등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홍보를 실시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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