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정좌리가 고향으로 청양중학교를 나와 홍익대 응용미술과, 동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한남대 응용미술과 교수이며 공예작가로 활동중인 최영근(42)씨의 작품전이 서울 신세계 미술관(10월 30일~11월 4일)에서 열린데 이어, 대전문화원에서도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이번 작품전은 작품생활 21년을 종합해서 연 첫 개인전으로 한국적 이미지와 독창적인 기법으로 만든 목칠공예와 대화 등 70여점이 전시되었다. 충청남도 미술대전 공예부문 최우수상 3회 수상(76년, 78년, 80년), 충청남도 미술대전 대상(79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84년) 했으며, 현대미술 특별전 등 20여개의 특별전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미협, 한국공예가회, 대한산업 미술회, 대전디자인협, 홍림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편화의 방법과 응용’이 있고, 가족으로는 부인 이명숙씨와의 사이에 4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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