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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 청양군민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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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 청양군민회 창립총회
  • 청양신문
  • 승인 1990.11.29 00:00
  • 호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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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축하행렬 줄이어…초대회장에 정덕수씨

재인천 청양군민회 창립총회가 지난 17일 부평 진선미 예식장에서 각계 인사와 회원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재경 청양군민회에 소속되어 있던 인천지역 출향인들이 독립하게 되므로서 서울, 부산, 대전, 천안에 이어 다섯번째로 군민회가 탄생되게 되었다. 인천지구내에 거주하는 청양군민 상호간에 유대강화와 상부상조하며 고향의 숙원사업과 애향운동에 적극 참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된 회의에서 정덕수(목면 신흥리 출신)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하고 기타 임원진은 전형위원에게 위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직국회의원을 비롯 충남 도민회 그리고 도내 각군 군민회에서 보낸 대형화분과 화환이 화려하게 장식된 가운데 축하행렬이 줄을 이었다. 특히 창립총회를 기회로 윤석원씨(건축업, 청남, 지곡)는 2백만원을 선뜻 성금으로 기탁하여 많은 회원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윤씨는 부평시내에 청양빌라를 준공, 현재 분양중이라고 한다.

 

한편 회장으로 피선된 정덕수씨는 목면 신흥리가 고향으로 재경 청양 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을 뿐 아니라 공직 생활 중에서도 각종 사회단체와 향우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이 인정되어 초대 회장에 피선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임원선출과 사업계획이 수립되면 고향발전은 물론 회원간의 친목과 상호 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천지역 내에는 약1천여 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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