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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쓰레기 분리수거시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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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쓰레기 분리수거시대 왔다.
  • 청양신문
  • 승인 1990.11.29 00:00
  • 호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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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3색 비닐봉지 배포 분리수거키로

현쓰레기 매립장 80%육박…주민의 이해 협조가 관건

 

전국에서 쓰레기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청양에서는 쓰레기 문제로 비닐봉지를 각 가정에 배포, 분리수거 계획을 세우는 등 초비상 대책을 세우고 있다. 청양읍의 쓰레기 분리수거 계획을 보면, 오는 12월1일부터 3색 비닐봉지(검정,분홍,노랑 50cm×80) 8만 1천매를 주문제작 1천8백가구에 무상으로 공급(30일간)홀․짝수일에 각각 색상별로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기로 하였다.(발표일자별수거)

 

현재 청양읍 쓰레기는 청양읍 백천리에 4천4백24평의 매립장을 확보해놓고 있으나 그중 3천5백평이 이미 매립되어 전체 면적의 80%를 육박해 다른 후보지를 선정해야 하는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게 되었다. 이에 뜻있는 주민들은 모처럼 청양읍에서 앞서가는 행정을 폈다며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이해와 협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주문하고 아울러 군당국의 예산지원등 환경보전 차원에서 적절한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주민 이모씨(45 읍내리)는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어렵다며 특히 시행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사이에 마찰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충분한 계도와 설득이 있어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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