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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91’ 우리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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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91’ 우리면을 말한다
  • 청양신문
  • 승인 1991.01.01 00:00
  • 호수 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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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 쾌적한 중소도시 모습 갖춰

서해안 지역 개발의 중핵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양읍은 면적 84.2km2, 인구 1만2천4백58명, 23개 부락을 구성되어 있다. 도시기반 구축과 도의사회구현에 총력을 기울여온 90년도에는 시가지정비사업으로 뒷골목 아스콘 포장, 군청앞 도로확포장 및 하수도 정비사업등을 실시했으며 새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장승 1리등 5개 부락의 마을안길 5백70m를 포장했다. 도한 미풍양속의 전통문화보존으로 군량리가 문화부로부터 문화마을로 지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91년도에는 고리섬을 관통하는 시가지 우회도로 1.8km 개설을 비롯 소방도로 포장과 청양시장 현대화등을 본격적으로 실시, 쾌적한 중소도시의 모습을 가추게 되며 맑은 식수공급, 거리질서 확립, 민원업무개선등 주민편익사업과 향약탑 건립, 복지회관 건립등의 문화사업이 펼쳐진다. 소득증대를 위해 청양농협(조합장 유원종)에서는 그동안 쌀 8백톤과 김장채소 1백톤을 부평농협과 직거래실시, 상당한 효과를 얻어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소득향상과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백남석(56)읍장은 향약운동, 새생활실천운동을 활력화하며 특히 91년도에는 주민복지향상과 주민화합에 주력할것이라한다.

 

장평면 - 도약의 기지개 펼쳐 이대구면장

면소재지 도로가 비포장으로 남아 있는등 오지면으로 알려진 장평면이 도약의 기지개를 켜고 개발의 굉응이 울려퍼지고 있다. 면적 51.42km2, 인구 5천2백5명, 16개 부락으로 구성되었으며 군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등 의욕에 찬 단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90년도 지역개발사업은 국도 39호선 3km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군도 5호선(구룡~화산) 5.6km확장공사, 지방도 6백45호선(은곡~분향1) 3km학장공사가 각각 마무리되었고 92년도 포장계획이다. 적곡1리외 5개부락의 마을진입로 포장 5백70m가 2천6백만원을 투입, 실시되었고 도림저수지가 87년부터 공사중이다. 91년도 사업은 중추1리 간선도로 포장외 8개 부락 마을안길 포장사업등을 구상중에 있다. 또한 92년도부터 실시되어 복지회관건립, 마을진입로 완전포장등 면의 모습을 일신하게 될 오지지역 종합개발사업 기반조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장평농협(조합장 임동열)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시설원예등 새소득원개발에 초점을 맞추며 특히 당도가 뛰어나 좋은반응을 얻고 있는 메론을 지역특화 작목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대구(56)면장은 ‘91년도는 오지면의 멍에를 벗고 복지 장평면건설에 전지역민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하겠다 한다.


화성면 - 복지향촌 화선 건설 한용택 면장

전지역민의 총화로‘복지향촌화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화성면은 면적 42.69km2,인구 4천8백26명, 15개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90년도 지역개발사업은 군도6호선(신정~수정) 6km확장, 지방도 6백19호선(산정~용두)6km 확장공사가 완료되었으며 합천 2리외 5개부락의 마을안길 5백m를 2천여만원을 투입완료하였고, 경노효친정신선양을 위해 수정리 경노당등 4개소에 3백40여만원을 투입, 보수했다. 91년도에는 합천리 외 8개 부락의 마을안길 포장, 화강리 소하천정비등과 화암지구 경지정리 83ha가 실시된다. 또한 지역총호와 안정을 위해 개발 위원회등을 재정비, 활성화하고 모든 면행정을 공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지역을 상징하는 면나무, 면노래등을 제정하며 면민의 날을 선정, 면민축제의날로 발전시키고 향약운동의 계승을 위해 청소년 향약교실 운영을 구상중이다. 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화성농협(조합장 이명우)에서는 원두충을 전조합원에게 보급, 소득작목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조합의쌀 파냄, 전량을 지대미로 가공 약1백60톤을 인천원협과 서울 충남상회에 직거래를 실시하고 돼지6백톤과 채소류등을 판매, 공판장으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며 무공해 식품인 느타리 버섯을 특화작목으로 선정, 확배보급할 계획이다. 한용택(58)면장은 전지역민의 총화로 향약정신을 정착시켜 인물고장인 화성면을 도의정신 본산지로 만들겠다한다.


청남면 - 시설원예 새소득작목 육성 김병노 면장

연간 쌀생산량이 군내최대의 곡창지대인 청남면은 인구4천3백73명으로 17개부락으로 구성되어있다. 90년도 지역개발사업을 살펴보면 민원업무를 일신하기 의해 2억4천만원을 투입, 면사무소를 신축, 준공했으며 동강리마을 안길 포장등 총1천8백만원을 투입 7개부락 마을안길 포장5백m를 실시했으며 7백50만원으로 면쓰레기장 진입로 포장외 15건의 생활민원사업을 시행했다. 91년도에는 상장1리 진입로 고개 낮추기 및 확장공사외 8개부락 마을안길포장사업을 계획하여 주민복지향상과 주거환경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청남농협(조합장 노재호)에서는 좋은 토질과 평야지를 이용한 토마토, 수박, 풋고추등 시설원예를 소득작목으로 선정, 선진농업기술 보급과 자금지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0년도의 경우 2만6천평 재배로 3억8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91년도에는 1만2천여평을 추가설치하여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하여 전작목 협동생산, 전물량 공동판매를 목표로 지도육성할 계획이며 주작목인 쌀의 판로확보를 위해 직거래 실시등 판매사업목표 8억9천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김병노(56)면장은 주민의 조그만 의견도 최대한 수렴, 지역발전에 전지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다.


대치면 - 눈부신 발전의 서막열려 김성관면장

첨단산업기지건설, 칠갑지축조, 칠갑산개발, 청정지역 개발등 대단위 건설계획이 수립되어 눈부신 발전의 서막이 열리고 있는 대치면은 면적 75.25km2, 인구 4천1백19명, 17개부락으로 구성되어있다. 90년지역개발사업은 오룡리등 4개지역 마을안길 포장사업과 수석리 회관증축, 이화리 하천정비등이 실시 되었고 농소리외 4개 부락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어 3천여만원이 배정, 마을안길 포장사업등이 이루어졌다. 91년도 사업으로는 54만평 규모의 이화․형산 첨단산업기지와 칠갑지 축조가 본격화 될 계획이며 민원업무 쇄신을 위해 4억여원을 투입, 신축되는 면사무소가 5월경에 완공되며 대치농협 신청사도 3월경에 완공될 예정이고 지역민 복지향상을 위해 시전리외 13개 부락의 마을안길 포장사업이 계획중에 있다. 또한 지역출향인과의 유대강화로 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향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서울향우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대치농협(조합장 윤종대)에서는 자금을 충분히 확보, 농가에 지원하며 청정지역특산물인 취나물, 두릅등 산채류 작목반과 무공해 쌀 작목반을 구성, 서울‘한살림’과 직거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관(56)면장은 그동안 본면이 산간오지면으로 지칭되었으나 이제는 면내 전지역과 모든 자원이 번영을 기약하는 보고로 바뀌고 있다며 전지역민이 일치 단결하여 복된 지역건설에 총력을 다 할것이라 한다.


정산면 - 전원도시 기반 조성역점 홍영기 면장

정산특별농공단지와 칠갑산의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전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산면은 면적 60.93km2, 인구5천4백82명, 14개 부락으로 구성되어있다. 90년도 지역개발사업을 살펴보면 역촌리 8만2천평 농공단지 공사가 착공부지 정지작업이 완료되어 애경산업 5개계열사가 입주키로 결정되었으며 소재지 외곽도로 2km가 포장되었고 와촌지구 경지정리 1백2ha가 실시되었으며 대방리 진입로 1km포장을 비롯 송학리등 4개 부락의 마을안길이 포장되었고 1천1백만원을 투입, 하수구 정비등 생활민원 41건을 처리했다. 또한 칠갑산 자연보호를 위해 전지역민이 동참했으며 송학리 농악대는 충남도 1위를 차지, 전통을 빛내기도 했다. 91년도에는 전원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환경정화와 새생활 실천을 통한 주민의식 개혁에 총력을 기울이며 와촌리 진입로 포장을 비롯 7개부락의마을안길 8백여m를 포장할 계획이다. 한편 소득향상을 위해 정산농협(조합장 유영호)에서는 판매사업에 역전을 두어 총2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부락 작목반 구성을 위해 취나물, 작약등을 특화작목으로 선정,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고 부녀회를 활성화하여 농외소득 사업도 구상중에 있다. 홍영기(57)면장은 수려한 자연, 전통문화가 함께 하는 전원도시건설 기반조성에 전력할 것이라 한다.


비봉면 - 역사이래 최대발전의해 이기원면장

청양의 특산물의 구기자 생산의 원조인 비봉면은 면적 37.78km2,인구4천3백39명, 14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천․가남을 중심으로 평야지의 주곡생산단지와 양사리를 중시믕로한 축산단지, 녹평, 관산을 중심으로한 구기자 생산단지등 3개권역을 이루어 나나링 발전하고 있다. 90년 지역개발 사업은 새마을가꾸기에 1천2백만원을 투입, 녹평1리외 2개 부락의 포장사업등과 지방도 6백14호선(용천~신원)3.3km, 군도5호선(강정~양사)km의 확장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관산지구 경지정리 93ha가 실시되었다. 면 역사 이래 최대발전의해로 기대되는 91년도 개발계획을 방한1리의 5만평 규모의 대단위 농공단지 조성을 비롯 군도9호선, 군도5호선, 지방도 6백14호선, 확․포장공사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각부락마을 안길포장등 숙원사업공사를 구상하고 있다. 한편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비봉농협(조합장 안계홍)에서는 권역별 주작목을 단지화로 중점육성, 안정된 소득기반을 확보하고 UR대응을 위해 배를 비롯한 새소득원개발과 무공해 쌀작목반, 꿩작목반등을 조직하며 양질미 소포장을 위해 지대미공장을 건립하고 가내수공업체를 유치, 농외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기원(54)면장은 의욕에찬 지역젊은이들을 원동력으로 전주민이 단결하여 이름그대로 봉황이 비상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 한다.


운곡면 - 구기자가공 공장 활력화 명제윤면장

가장 앞서가는 농업기술로 군내 농업을 선도하고 구기자 가공공장을 준공하여 지역농업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한 운곡면은 면적 km2,인구 4천3백56명, 15개 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90년도 지역개발사업을 살펴보면 후덕지구 경지정리 실시와 신대2리 도로 2km포장, 추광리와 3개 부락의 진입로포장, 효제2리 농로개설등 농업소득 기반조성사업과 효제리 농로암거 흉관매설작업등 9백50여만원 투입한 생활민원사업등이 실시 되었다. 91년도에는 위과1리외 8개부락의 농로 포장사업을 계획하여 복지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운곡면은 운곡농협(조합장 최태환)에서는 연간 생산능력 30M/T의 구기자 가공공장을 건립,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증진과 지역민의 소득향상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으며 종합소득개발 사업비 5억원을 특별지원받아 축산시설의 현대화와 구기자, 작약등 지역특화작목인 약초재배등에 특별지원했으며 91년도에는 구기자 가공사업을 활력화하기 위해 농산물 판매코너를 활용,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여 명실공히 청양의 특산물이 되게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교육을 강화하여 급변하는 농업구조에 능독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자생력을 갖도록하기 위해 1천7백여만원을 책정했다. 명제윤(59)면장은 단결과 노력만이 지역 발전의 척도임을 강조하며 이의 실현에 전력할 것이라 한다.


목면 - 총화협의회 구심체 역할 우봉명 면장

신도시 개발의 최적지로 지목되어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목면은 면적 33.88km2, 인구 3천2백50명, 14개 부락으로 구성되었다. 90년도 지역개발 사업을 보면 화양 1리, 안심리, 신흥1리의 진입로 포장공사 화양2리의 수문설치 ,본의 2리의 암거융관설치, 신흥 1리 공동우물 집수정 설치와 대평리 가로등 설치 등 생활민원사업 21건등 주민 복지향상에 역점을 두어 왔다. 91년도에는 본의지구 경지정리 50.1ha 본의 2리~정산 백곡리 간의 도로 개설과 신흥2리 고개낮추기 및 확장사업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심 2리 외 6개 부락의 마을안길포장사업과 지곡2리의 하수구 정비 등 구상하고 있다. 특히 목면에서는 지역총화를 이룩하여 지역발전의 구심력을 갖기 위해 ‘목면지역총화 협의‘를 구성, 향리자치의 정신으로 여론을 수렴하고 개발사업을 집행하며 도의 정신 선양에 전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목면농협(조합장 권혁철)에서는 양돈작목반을 활성화 시켜 판로를 개척, 유통구조 개선에 하고 수입개방 대응작목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며 조합원 편익을 위해 목면농협 주유소를 건린한다. 우봉면(57)면장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차원 높은 민주시민의식을 지역발전의 계기로 활용하며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서민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 한다.

 

남양면 - 제2의 도약기 마련 신정대 면장

구봉광산의 성업으로 60년대에는 2만의 인구가 성황을 이루던 남양면은 폐광이후 면세가 급격히 위축되기도 했으나 90년대를 맞아 지역민들의 단결된 의지로 제 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면적 60.08km2, 인구 5천 8백 1명, 27개 부락으로 구성된 남양면의 90년도 지역개발사업을 보면 국도 29호선(금정~은산) 6km 포장과 순환도로(용두~대봉)2km 포장, 농어촌 소득원도로(송방2~구롱3) 7.4km 확장 공사를 비롯 구룡 2리 마을안길 포장 1백m등 2천2백만원을 투입, 7개부락 마을 숙원사업이 실시되었으며 농촌의료 혜택을 위해 보건지소(60평)신축, 주민편익을 위해 남양우체국 신축등이 이루어졌다. 91년도에는 주민편익과 농촌 소득기반사업에 중점을 두어 오지지역 종합개발사업으로 4억원을 투입, 순환도로(흥산~백금)2.5km를 개설할 꼐획이며 농촌소득원도로(온암~흥산)12km 확장공사를 구상하고 흥산 2리 소류지 설치, 금천리외 12개 부락의 마을안길 포장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남양농협(조합장 이규천)에서는 5개권역별로 특화작목을 선정, 약초, 유실수 등을 단지화하고 지대 미공장을 설치, 판매희망쌀 전량을 가공, 부천농협, 천안농협에 직거래할 계획이며 표고버섯을 소득작목으로 구상중이다. 신정대(53)면장은 단결된 지역민의 힘을 구심점으로 살기 좋은 남양면 건설에 매진 할 계획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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