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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개발’꿈 부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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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개발’꿈 부풀어
  • 청양신문
  • 승인 1991.01.17 00:00
  • 호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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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능성 높아…지하 700m 시추작업 개시

신년 벽두에 온천수개발을 위한 기본시추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평면 적곡리 908번지 도림천 상류에서 실시되고 있는 온천수개발 시추작업은 지난 12월26일 현지에서 제2공구 신도 측정에 들어감으로써 본격화되고 있는데 도림온천개발추진위원장(온천발견자) 강영순씨(55․장평, 적곡리)에 따르면 지난 1990년 1월1일 제1공구 지하 심도 4백m 시추공사를 착수하여 동년 4월5일 디지털측정기로 수온을 측정한 결과 온천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섭씨 25℃를 상회하여 학계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시추인 지하 7백m시추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광업진흥공사 등 학계, 온천권위자 6개팀이 현지를 방문 조사를 마쳤는데 온천 부존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몇 개공의 심도측정이 더 있어야 확실한 결과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온천개발은 온천전문업체인 석정개발(대표 장석영)이, 시추작업은 정원지질(대표 강석철)이 맡고 잇는데 금년 4월경에 완료되는 시추작업결과 여하에 따라 온천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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