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을 위해 일하는 미래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청양군에서 의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애향장학금모금이 그 근본취지와 기대와는 달리 범군민운동으로 크게 확신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당초 지역내의 우수학생을 선발, 집중지원 하므로써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기에 고향의 고마움과 고향을 가꾸는 심지를 길러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서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애향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애향장학금 모금이 일부 출향인사와 소수 주민들의 참여로 목표액인 1억원을 달성하기에는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금년에 군비 3천만원의 지원등 출향인사와 지역주민들의 협찬을 받아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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