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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수지사 초도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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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수지사 초도순시
  • 청양신문
  • 승인 1991.02.13 00:00
  • 호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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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잠재력 풍부…선진지역으로 육성”

’90 경지정리사업 사후관리철저 지시

 

한청수 신임 충남지사가 지난 4일 오후2시20분 본군을 초도순시했다.

 

 이날 순시에서 이호종군수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 한 지사는 지시를 통해 청양은 예로부터 인심이 좋고 충신, 지사, 열사등이 수없이 배출된 충절의 고장임을 내세워 군민이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홍보와 계몽으로 군민 자긍심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고 도내에서 인구는 제일 적으나 충남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천혜자원과 교통망의 발달로 예전의 오지군이 이제는 개발 부존자원이 풍부한 군으로 발전되었다며 그 잠재력을 개발, 2천년대에 선진지역으로 격상시키라고 지시하였다. 한편 한지사는 작년도 경지정리문제를 의식한 듯 담당과장에게 금년도 경지정리 사업계획과 작년도 사업의 마무리작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민의사를 최대한 수렴하는 적극 행정을 펴라고 주문하고 문제가 있다하여 계획면적을 축소 조정하는 소극적 행정을 지양하라고 지시하였다.

 

한지사는 이어 충령사 참배, 청양향교, 노인회 방문 등 바쁜 일정속에서 경찰서, 지도소 군의료원등을 순방하고 지역주민 초청 주민과의 대화시간도 가졌다. 한지사는 만찬자리에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과 이호종군수가 요청한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청양군 방문 기념으로 각 읍면에 시멘트 각각 1,000포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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