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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담배 이용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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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담배 이용늘어
  • 청양신문
  • 승인 1991.02.28 00:00
  • 호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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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세수 증대에 큰 몫…작년13억6천만원

양담배가 점차 사라지고 우리 담배 애용이 늘어나고 있어 군재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담배인삼공사 청양지점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해동안 13억6천6백만원의 담배세로 군지방세의 약 70%를 차지하였는데 담배판매현황을 살펴보면 월간 평균 43만갑의 담배가 팔리고 있는데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로는 88라이트로 전체의 33%를 그리고 한라산 14.9% 88디럭스 13.8%로 6백원이상 고급담배 판매율이 6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설날전인 2월7일~13일까지 1주일동안에는 17만3천갑이 팔려 평소 8만갑의 2백16%의 판매신장율을 보이는 등 국산담배 애용과 고급화추세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같은 원인으로는 지역주민들의 애향심과 담배인삼공사 청양지점의 ‘양담배 없는 고장운동’의 지속적인 전개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2~3개 담배소매점에서 음성적으로 양담배를 판매하고 있을뿐 거의 전 소매소에서는 양담배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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