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등 전국 규모대회에서 3관왕을 비롯 10여회의 화려한 입상경력이 있는 유망한 역도선수가 대학 진학의 길이 막히자 갈 곳이 없어 연습은 물론 장래가 염려되고 있다. 화제의 선수는 이기명군으로 청양읍 교월 리가 고향이며 청양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전 체육고등학교에 진학, 역도 선수로 활약 110kg급에서 고등부에서는 상대가 없을정도로 전국을 제패, 작년에는 일반부에서도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장래가 매우 밝은 선수이다. 청양읍 교월리 이창희씨(농업)의 2남3녀중 둘째인 이군은 입시부정의 희생양으로 돈이 없어 대학진학 교섭을 못해 낙오가 되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일할 일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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