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학당리에서 청수리간 도로포장등 평소 인근 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힘써온 청양전력소(소장:송정일)는 88년부터 극빈학생 장학사업을 벌여오던 중 91년부터는 지급 범위를 중학생 1명(청신여중 곽은미), 고등학생 2명(이순덕, 한순자 이상 청양여상)등 수해대상 학생들을 3명으로 더욱 확대시켜 장학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물론 소규모의 장학사업이지만 금권만능주의에 찌든 작금의 세태이고보면 신선한 청량제와도 같은 산뜻한 얘기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회사의 지원없이 직원각자가 솔선하여 벌이고 있는 사업이라는 데서 직원들은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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