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지도소(소장:김규석)에서는 마을순회 상담을 통한 농민의 영농지도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4월부터 작목별 주산단지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종합지도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농촌지도소 전문지도사들로 구성된 종합지도반은 농기계순회수리차와 순회지도용 보도차를 이용, 각 부락별로 방문하여▲농업기술 상담▲비디오상영▲포장관찰▲농기계수리등을 통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이들 종합지도 요원들은 소장 및 과장급을 포함해 6인1조가 되어 군내 행정부락단위로 대화를 갖고 있는데 이들은 마을별 활동계획을 사전에 통보, 많은 지역농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 수리는 농민들의 부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위해 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농기계 부품을 확보, 수리가액이 1천원 미만인 부품은 무료료하고 1천원이상인 부품은 유상으로 수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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