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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한국 프라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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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한국 프라자 참가
  • 청양신문
  • 승인 1991.04.25 00:00
  • 호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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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농협 표고, 미국 직수출 길터

청양 농산물의 직 수출길이 열리고 있다. 정산농협(조합장 유영호)표고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91 한국 프라자 (’91 Korea Plaza)에 참가, 한국 농어촌 특산물로 전시 판매되며 외국수입상들과 수출상담으로 세계시장 진출의 기반을 조성, 청양농협의 유통구조개선과 국제화에 청신호를 보여주게 되었다. ‘

 

91 한국 프라자는 한국 무역진흥공사 주관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서 파아사 데에나 컨벤션 센타에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며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방경제의 활력화와 국제화를 도모하고 UR대응과 지역 농업 특산물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며 도자기, 공예품 등 31개의 지방 중소업체가 참가하며 그중 금산 고려인삼, 경북 풍한식품 등 4개의 농산물 업체가 참가하고 정산농협에서는 건표고 3온스 2520포, 5온스 924포, 10온스 84포 등 총 61박스 272.5kg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

 

정산농협 표고는 청양의 특산물로 품질이 뛰어나고 특히 정산농협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유통개선 노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왔으며 지난해부터 UR대응 작목과 수출 전략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여 금번의 결실을 맺어 지역 농산물의 세계시장 진출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미국 현지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유영호 조합장은 “이번의 성과가 행사참가에 불과하지만 우리 자체의 힘으로 외국수출의 길을 트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고 청양농산물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UR협상,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한다는 교휸을 얻었다”며 기술개발과 포장개선 등을 통해 상품성을 제고하고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며 시장개척으로 농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개발에 기여할 것이라 했다.

 

한편 지역농산물의 수출시장 개척과 국제화를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특산품을 개발하고 고도의 선진기술과 포장의 고급화등 지술집약정이며 자본집약적인 농업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차원의 과감한 자금지원과 시장개척등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정산농협 최기용 전무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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