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일의거 85주년 기념 뜻기려
순국 선열 면암 최익현 선생 춘추대의제가 4월13일 오전 11시 모덕사(목면 송암리)에서 이재형 전 국회의장, 한청수 충남지사, 안세영 전 대전일보사장, 김용태 전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이호종 청양군수를 비롯한 군내 각급기관장과 유림, 학생,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사를 통해 보내온 노태우 대통령의 헌화가 있었으며 이재형 전 국회의장은 추모사에서 1906년 일제의 무력으로 강행된 소위 을사조약에 반대하여 현궁요직을 사임하고 거국적인 의병을 인솔하여 일제에 항거 국권수호와 민족의 독립을 절규하다가 일제에 구금되어 적지 대마도에 압송 유폐된채 장렬히 순국하신 면암 선생의 영정앞에서 다시금 거룩한 구국정신을 되새기며 우리민족의 정신적 지주로 모셔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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