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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재활치료로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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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재활치료로 나을 수 있다”
  • 청양신문
  • 승인 2000.06.16 00:00
  • 호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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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치매환자관리센터 운영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가족들의 부양능력 약화등으로 치매환자 관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군 보건의료원이 환자에 대한 체계적 간호와 주위의 편견 해소를 당부하고 있다. 군 의료원은 특히 `정신장애에 대한 10가지 편견하꾸기`를 장조하면서 치매환자에 대한 주위사람들의 편견을 불식시켜 나가기로 했다. 10가지 편견바꾸기로는 치매환자는 위험하고 사고를 일으킨다거나 △결기수용해야 한다 △낫지 않는 병이다 △유전된다 △특별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다 △이상한 행동만 한다 △대인관계가 어렵다 △직장생활을 못한다 △운전·운동을 못한다 △나보다 열등한 사람이나 등의 고정관념이다. 그러나 치매환자는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온순하며 △시설 밖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치료재활기술의 개발로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되며 △고혈압 ·당뇨·심장질환처럼 유적적 경향이 있을 뿐이고 △평생동안 10명중 세명은 정신질환에 걸린다는 것이다. 또 정신질환은 증상이 심할 때 만 잠시 부적절한 행동을 할 뿐이며 기능을 상실시키지 않아 지능과 능력이 떨어지지 않고 일할 기회가 없어 못하고 있으며 친구를 사귀길 원하고 단지 상태가 악화되었을 때만 주의하고 제한하면 된다고 한다. 한편 현재 치매환자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으료원은 특히 5~6월 농번기에는 치매환자 입원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치매환자를 모시고 있는 가정으로부터의 치매환자 등록 및 상담이나 치매요양시설 및 전문병원안내, 환자가족에 대한 간호요령 지도 등을 위한 가족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재가 정신질환자 가족은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치료안내 및 상담을 받거나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전화 942-3401)에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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