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 새해 예산이 총 1천182억1천810만6천원으로 확정 고시됐다.
군의회는 21일 군의회 제2차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고 청양군이 의회에 상정한 2001년도 군 예산안에 대해 그동안 예결특위에서 심의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한대로 원안가결, 통과시켰다.
군의회는 내년도 군 예산안 심의에서 일반회계 세출에 있어 일반행정비의 의사운영에서 461만9천원, 기획관리 5천만원, 자치행정관리 200만원, 서무통계관리 150만원, 정보통신관리 1천600만원을 삭감했다.
또 사회개발비의 체육진흥관리에서 3천200만원, 경제개발비의 조림관리에서 9천18만원 등 총 1억9천629만9천원을 감액해 지원 및 기타경비 예비비에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에서는 사회개발비의 먹는샘물공장 운영에서 2천200만원을 삭감, 역시 지원 및 기타경비 예비비에 보탰다.
확정된 내년도 군 예산은 일반회계 1천46억253만3천원과 특별회계 135억2천557억3천원 등 총 1천182억10만6천원으로 이는 금년도 예산 1천13억4천513만8천원보다 168억7천296만8천원, 16.6%가 증액된 금액이다.
일반회계 세부투자계획은 일반행정비 233억7천946만3천원, 사회개발비 346억2천577만1천원, 경제개발비 444억3천763만9천원, 지원 및 기타경비 16억7천952만7천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8억3천656만5천원, 주택사업 1억7천22만5천원, 의료보호기금관리 35억320만원, 새마을주민소득지원기금 3억418만5천원, 영세민생활안정기금 1억7천44만7천원, 농공지구조성 및 관리사업 38억4천727만9천원, 하천 및 골재 판매사업 27억2천271만7천원, 지역발전기금 12억354만3천원, 주차장사업 1억5천600만원, 먹는샘물사업 6억1천41만2천원 등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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