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알고주알 - 청양시장 독사출현 긴장 침실, 식당까지 출처 아리송?
 청양읍 상설시장에서 독사를 포함 수마리의 뱀이 침실, 식당등에 나타나는등 상인들이 겁에 질려 있으나,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시장 한복판의 뱀떼 소동은 9월2일경부터 나타나기시작, 주민들에 의해 몇 마리는 잡혔으나 아직도 수마리가 더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월2일 혼수용품을 취급하는 최모여인 침실에는 2번씩이나 뱀이 나타나 지금은 아예 방을 비워두고 있는 실정이며 시장 H상회에는 밤 10시경 주방에서 갑자기 뱀이 나타나 질겁을 하는등 주민들이 공포에 싸여있다. 또한 지난 9월9일 오전 10시경에는 C식당(34·김모여인)에 독사가 출현 주민등이 합세 뱀을 잡았으며 S떡집 등에서도 방에 들어온 뱀을 잡았다고 말하고 있다. 주민들은 난데없는 뱀의 출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뱀수집상에서 관리소홀로 일어난 일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하고 있으나 그 근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경찰서 관계자는 조사를 해보겠으나 설사, 출처를 밝힌다하여도 처벌규정등이 막연해 단속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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