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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촌선생 사정비 제막식 및 제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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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촌선생 사정비 제막식 및 제향식
  • 청양신문
  • 승인 1991.10.03 00:00
  • 호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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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촌선생 사정비 제막식 및 제향식
 두촌 임정식 선생의 순국 3백99주기를 맞아 두촌선생 봉사임공 사정비(추진위원장:조병호)제막식 및 제향식이 25일(음력 8월18일)12시 정산면 백곡리 두촌사에서 이호종 청양군수를 비롯 각급기관장, 유림, 후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이날 제막식을 가진 두촌선생 봉사 임공 사정비에는 두촌사의 위치와 선생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으며 비문은 정향 조병호 선생이 짓고 썻다. 이 사정비는 정향 선생이 3년전부터 비에 역사를 기록하여야 후대까지 그 역사가 바르게 전해지는데 두촌사에는 비가 없음을 안타까이 여겨 사정비건립을 추진하였던 것이다. 두촌 임정식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정산에서 향병 1백여명을 이끌고 중봉 조헌 선생의 휘하에서 왜군과 싸웠으며 금산 눈벌싸움에서 의연히 순절한 7백의사중 한분으로 이름이 전해오는 41명 가운데 두 번째이다. 현재 두촌사에는 12대 종손 임두빈씨가 살고있으며 금산 종용사에도 두촌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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