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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통 재정적자 이유 노선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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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통 재정적자 이유 노선외면
  • 청양신문
  • 승인 1991.10.17 00:00
  • 호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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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시정필요
청양교통 재정적자 이유 노선외면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시정필요
청양군민의 발인 청양교통이 경영상의 적자를 이유로 정산, 목, 청남, 장평지역의 운행을 몇 년째 외면히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있다. 주민들에 의하면 장평은 그나마 2회 청양교통이 운행되나 청남·목면의 경우 전혀 운행하지 않아 군청이나 읍에 볼일이 있을때는 타지역버스를 여러번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서 가뜩이나 지역적 조건으로 소외감 느낌이 드는데 면소재지 정도는 하루2회만이라도 청양교통이 운행해줄 것을 관계당국과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지가 맞지 않아 운행할 수 없다고 한다. 한편, 관계당국에서는 종합 검토후 공공복리 및 국민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업체로 하여금 개설명령 조치할 것이며, 도계를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관계시군과 합의 개설계획에 추가 편성운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자제 실시후 의회에서마저 군제 및 오지노선에 대한 유통대책을 행정당국에 2차례나 요구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명과제이다. 현재 청양교통은 26대의 차량을 인가받았으나 재정상 16대만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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