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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뺑소니오토바이 범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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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뺑소니오토바이 범인 검거
  • 청양신문
  • 승인 1991.10.31 00:00
  • 호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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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뺑소니오토바이 범인 검거
 청양경찰서는 지난 10월13일 오후6시35분경 남양면 온직이 29번 국도상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뺑소니 사망사건에 대한 범인으로 김모(19세·홍성군 홍동면·무직)군은 지난 10월25일 붙잡아 범죄사실 일체를 자백받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한 혐의로 구속했다. 범인 김군은 자기형소유 125cc오토바이(충남 천안 라 2215호)를 몰고 부여쪽에서 청양 방향으로 가던중 사고장소에 이르러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트럭의 전조등 불빛으로 앞에가던 피해자 정향조씨(여·37세·남양면 온직리)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아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 등으로 뺑소니 도주한 혐의. 한편 청양경찰서에서는 사건이 발생한후 현장에 유류된 오토바이 부품을 증거물로 수거 청양을 비롯 인접지역의 오토바이센타와 병원·약국등을 상대로 주민신고망을 구축, 탐문수사를 계속하던중 홍성읍 소재 모오토바이 부품대리점으로부터 20세가량의 청년이 오토바이 부품(센타 카울)을 사갔다는 제보를 받고 이를 추적 김군을 검거한후 가해 오토바이의 파손부품과 사고현장 유류부품을 대조한 결과 일치, 증거를 확보한후 김군으로부터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이번 사건의 해결은 신속한 주민신고망 구축과 수사과 형사팀의 끈질긴 탐문수사가 올린 개가였다고 경찰서 한관계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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