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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부표창 받은 이정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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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부표창 받은 이정례 여사
  • 청양신문
  • 승인 1992.04.23 00:00
  • 호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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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로하신 노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4남3녀의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낸 장한 어머니 이정례 여사(62)가 지역인 노인회로부터 효부표창을 받았다. 남양면 금정리에서 노시모를 모시고 아들 이용원씨(40)와 함께 살고있는 이여사는 10년전 남편 이병학씨와 사별하고 혼자 몸으로 몸이 불편한 시어머님을 모시고 억척스럽게 자녀들의 학업을 뒷바라지 하여 사회의 큰 일꾼들로 성장시켰다. 항상 바른마음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기르치고 돌아가신 아버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자식들이 되도록 일러왔다는 이여사는 다행히 자식들 모두가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서 형제간에 우애있고 도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볼 때 자식들이 대견스럽다고. 새마을사업이 한창일 때 마을 부녀회장직을 10여년간 맡으면서 지역발전에 남다른 공헌을 하기도 한 이여사는 이웃간에 서로 아끼고 어른을 공경하는 풍조가 식어 안타깝다며 우리의 자랑스런 미풍양속을 계승하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청양사회가 도;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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