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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들 고향사랑 꽃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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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들 고향사랑 꽃피워
  • 청양신문
  • 승인 1992.04.23 00:00
  • 호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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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면 내직리(이장"김태홍)에서는 출향인들이 고향분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12일 내직리 현지에서 부락민과 출향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부락 출신들이 재경향우회(회장:김태기)에서 고향발전과 경로효친을 위해 경로잔치를마련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정겨운 한마당을 펼쳤다. 출향인들은 인사를 통해 몸은 비록 객지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다며 오늘의 자신들이 있기까지 보살펴 주신 고향 어른들게 감사의 표시로 조촐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부락민들은 몸은 떠났지만 뿌리는 이 부락 출신이라는 잊지 말고 객지에서라도 고향을 빛내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길 기대한다며 출향인들과 부락민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경로효친의 예절이 있고 서로간에 우애가 있는 살기좋은 내직리 부릭을 만들어가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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