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철 신임 청양 우체국장
"승진연수시 최우수 수료의 실력파-소탈한 성격으로 독서가 취미"
"청양우체국에서 지난 83년부터 2년여 근무한적이 있어 청양은 생소한 곳이 아닙니다."
정보화 사회에서 우체국 업무의 과학화와 무한정의 대고객서비스를 강조하며 주민위주의 근무에 최대역점을 둘 생각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는 강시철(46)신임 청양우체국장.
도수높은 안경넘어로 보이는 동안이 무척 친근감이 간다. 아직 며칠밖에 근무하지 않았지만 대민관계가 원만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라는게 직원들의 한결같은 평.
독서가 취미로 얼마전 동의보감을 읽은 후 지금 토정비결 중권을 읽고 있으며 8개월전 사무관 승진 연수교육시에도 최우수성적으로 수료하였다고 한 직원이 귀뜸한다.
평소에도 업무관련 규정집을 틈틈이 탐독하는 학구파로 업무에는 즉답을 회피 심사숙고 하는 편.
서천군 화양면 출신으로 현재 공주시 봉황동 자택에 부인과 3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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