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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신문
  • 승인 1992.05.07 00:00
  • 호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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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기자 시험장장 서관석 박사
최고의 약초 고소득화 확신

청영 구기자 시험장이 기공식을 가져 구기자가 세계적 특산물로 성장키 위한 거보를 내딛었다. 구기자 시험장장으로 청양구기자의새로운 역사를 일구어갈 서관석 박사를 찾아 그의 포부와 청양 구기자의 미래를 알아본다.
국내 유일의 구기자 박사인 서관석박사(45)가 구기자와 인연을 맺은 것은 15년전 진흥원에서 특작계일을 보면서 구기자가 도내 유일의 전국 최고특산물이며 최고의 약초이면서도 그에 대한 여구가 전무한 상태로 방치된 것을 안타까워 하면서 부터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았지만 재배농민들을 위해 누군가는 그들 곁을 함께 있으며 연구를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구지자 품종은 무엇이 있는지, 구기자 탄저병이 무엇인지조차 규명되지 않은 황무지의 상태에서 구기자 품종 분류, 구기자 병원균 분리 등 구기자 재배에 대한 학문적 체계를 세워왔다. 병에 강한 품종 개발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8년녀의 피나는 연구를 했지만 실패하기도. 그러나 돌연변이를 통한 항병성으 인자를 ㅊㅈ아내는대는 성공 새품존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90년대 일본 동경대학에서 구기자 신품종육성과 재배기술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92년 2월 청양구기자 시헌장장으로 부임했다.
▲청양구기자에 대한 소신은?
=구기자는 지구상에 있는 약초중 최고의 강장제 일것입니다. 연구가 미비하여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개발가능성은 무한합니다. 또한 청양구기자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어 고소득 작목은 물론 수출전략작목으로도 손색이 없는 청양의 보배입니다. 개인적으로 청양구기자와 인연을 맺게되어 영광으로 알고있으며 청양구기자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청양 구기자 시험장에서 하는 일은?
=그동안 아무도 관심을 안갖고 방치하여 학문적으로 황무지 상태인 구기자를 체계적으로장기적 안목을 갖고 연구하여 최고의 작목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병에 강하고 품ㅈㄹ이 우수하며 다수확인 신품종 육성, 그리고 노돌역 절감을 위한생력 재배기술 또 수요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 구기자의 모든 것을 연구 개발할 것입니다.
▲재배농민들에게 부탁 한마디?
=청양의 100여 농가를 살펴보면 재배법도 제각기이고 품종도 천차 만별입니다. 우선 기존의 재배법중 최고의 품종과 앞선 기술을 찾내내야 교육을 통해 보급하고자 하니 우선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부탁드리며 시험장이 생겼다고 당장 신품종이 나오고 새로운 재배법이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끈기를 갖고 농민, 연구소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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