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신문사(사장 강경식)가 후원하고 국민생활체육 청양군 축구연합회(회장 권영철)가 주최하는 국민생활체육 2001년 청양신문사 배 축구리그전이 18일 오전 9시 청양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막돼 장기 레이스에 들어갔다.
10개 읍면 선수 임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개막전에는 권영철연합회장과 김근환청양신문사 전무이사 등 개최,후원 측 임직원과 정원영청양군수, 윤재순청양군의회의장, 김영춘 생활체육협의회장이 참석, 리그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정원영청양군수는 국민생활체육 2001청양신문사 배 축구리그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선수 여러분 모두가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경식청양신문사장을 대신해 김근환전무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해온 저희 청양신문사가 이같은 행사를 후원하는 것은 지역 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나 기여한다는 뜻에서 참여하게 된 동기”라고 말하고 “오늘 시작된 리그전이 보다더 알찬 경기 내용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자”고 강조했다.
이날 리그전에는 청양읍과 비봉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6게임이 치러졌는데 경기결과는 청양읍이 4:2로 비봉면을 물리치고, 운곡0:1정산, 청양2:0대치, 청남0:5화성, 운곡1:1비봉 (PK 4:3) 정산면이 2;0으로 청남면을 제쳤다.
한편 이 경기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7개 팀 끼리 리그전을 거쳐 11월 18일 최종 순위를 확정, 축구인의 밤 행사장에서 시상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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