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를 아는 사람은 이 사장으로 부른다. 초대 대전직할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되기 때문이다. 그를 가리켜 청양이 낳은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한다. 지역적 배경이나 정치적 배경, 그리고 학연 등 어느것 하나 출세가도에 힘이 돼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로지 일만을 알고 살아온 그의 강인한 성찰력, 의지의 결실이었기 때문이다. 첨단산업단지 유치, 대전 세계박람회 유치 그것만으로도 그의 능력을 어림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공무원의 후생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다. 남양면 금정리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