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교실 명예물가감시원 발족식
청양군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주부교실 청양군지부(지부장 김혜숙) 회원들이 나섰다.
청양군 주부교실 회원 7명으로 구성된 명예물가 감시원은 지난 17일 정원영 청양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년간 군내 음식점과 개인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조사와 실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개인서비스 요금과 소비자 물가등 100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함께 명예물가감시원은 비싼가격으로 판매되거나 높은 이용료를 받는 업체에는 가격인하 권고와 함께 물가안정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 청양을 도내에서 가장 물가가 안정된 고장으로 정착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숙 회장은 “소비자물가감시단은 말 그대로 명예물가감시원으로 회원들이 아무 댓가없이 소비자와 사업주가 서로 어울려 잘 살자는 뜻으로 봉사하는 일”이라며 “경제인구가 적어 사업장들이 어렵겠지만 조금씩만 서로 배려하며 사는 청양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명예물가감시원은 주부교실 회원들 중 활동성이 있는 이근숙, 안은미, 박현숙, 김은경, 표춘영, 박미숙, 김지영씨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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