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인들의 친선도모와 화합을 위한 제34회 충남서부지역친선볼링대회가 18일 오전 10시 청양볼링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병관서부지역볼링연합회장과 하태환청양군연합회장, 홍성, 당진, 태안, 청양, 예산, 보령시 등 6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은 청양군이 준우승은 홍성군, 태안군은 3등을 차지했다.
또 남자 개인전에서는 정창영(예산군)선수가 1위를, 2위 이태환(청양군), 3위 정관영(홍성군) 4위 이진우(보령시) 5위 박기연(당진군)이 차지하고 여자 개인전에서 1위는 노잼마(당진군) 선수가 2위, 강마리아(보령시) 3위, 이희숙(홍성군) 4위 이규희(청양군) 5위, 신혜숙(태안군)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청양군볼링연합회 선수들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24일부터 26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국민생활체육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전에 5위를 목표로 출전했다.
한편 청양군팀의 단체전 우승은 당초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여건 등으로 3위를 목표로 했었으나 혼연일체감을 조성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회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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