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 제8361부대 4대 비봉면대 막사 준공식이 14일 오전11시 비봉면 녹평리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재현 4대대장과 정원영 청양군수,박효신 군의원, 비봉면방위협의회위원, 유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을 가진 비봉면대 막사는 청양군이 지난해 11월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5평 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면대장 실과 병사들의 업무 공간이 들어서는 등 후생복지를 한차원 높힌 계기가 마련됐다.
류재현 4대대장은 치사를 통해 “이날 준공된 비봉면대 막사는 비봉면 향토방위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국가 안보 태세 확립의 장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군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비봉면대 막사는 지난 73년 마을 기금을 조성 건축 한 것이나 건물이 낡아 장마철에는 누수현상이 벽체 균열 등으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었으나 막사 신축으로 이같은 문제점이 말끔히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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