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부가 벌인 지방자치단체들의 물관리 행정 종합평가에서 청양군이 도내 군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예산군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86개 군 중에서는 17위를 차지했다.
환경부의 물관리 행정 평가는 전국의 2백32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하수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1백6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맑은물 공급, 수질개선, 배출업소 단속, 수요관리 등 4개분야에 걸쳐 이를 종합 평가한 결과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에서 물관리 행정이 우수한 지자체를 표창하는 한편 상위 40%에 속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하천정화 및 농어촌상수도사업, 오염하천정화사업 등 상하수도 및 수질개선 사업비를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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