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뿐만 아니라 비봉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백여명이 5개의 팀으로 나눠 열띤 응원전과 함께 열린 윷놀이대회는 신명좋고 푸짐하기로 유명한 비봉농가주부모임 회원들답게 각설이 옷을 입고 응원을 하거나 북, 장고 등 농악을 이용, 비봉복지회관이 들썩들썩 할 정도로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우승은 1조가 , 화합상은 2조가 차지해 푸짐한 상품을 탔으며 개인상으로 인기상에 최춘분(사점리), 김윤자(양사리)가 뽑혀 비봉에서 재배한 느타리버섯을 한아름 차지했다.
군내 여러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사를 빛내고 있는 비봉지소 농가주부모임은 전국대회 농악대회에서 여러번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농가주부회원들은 “우리 모임이 활성화 되기까지는 화성농협 비봉지소에 근무하는 고은희씨의 역할이 컸다”며 “회원들을 위해 열성적으로 뛰어다니는게 보기 좋았고 함께 참여하니 농촌생활에 활력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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