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14대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복순 회장(58)은 앞으로 “전임회장님들이 하신 일을 이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깨끗한 자원을 후손들에게 남겨준다는 사명감으로 청정청양의 환경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올해 정부가 여성의 권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성부를 신설한 것은 정말 반가운 일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며 “그러나 이런 희망도 여성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한낱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때로 봉사하는 여성이 많을수록 우리지역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복순 회장은 한국부인회에서 15년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왔다.
현재 남편 이희창씨(60)와 청양시장에서 청양인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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