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과소비 풍조를 억제하고 환경보전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달간 민간단체인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회장 임효식)를 중심으로 이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주변에서 버려지기 쉬운 재활용이 가능한 헌옷과 모포, 커튼, 카페트 등 모두 37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별 수집 목표량을 정하고 군청 산하 전 직원과 군내 각급기관, 단체, 리장,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이 직접 방문해 헌옷 등 생활용품을 수집키로 했다.
한편 수집된 헌옷 등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들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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