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3월 한달간 물의 소중함과 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질환경 보전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가정과 업체 등을 대상으로 분뇨·정화조시설과 물탱크·배수지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봄철을 맞아 겨우내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해 도로변과 하천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기관·단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쳐 나가며, 1사1하천 정화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군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약수터와 공동우물에 대해 소독과 대청소를 실시하며 해빙기를 맞아 붕괴의 우려가 있는 지하수의 폐공을 찾아 되메우기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3월 한달간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과 수도행정의 이해를 청양과 정산 정수장의 취수장과 착수정, 여과지의 각종 시설물을 개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