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기온 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이질과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한 비상 방역 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를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보건지소가 방역 태세를 확립하고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2인 1조가 비상대기한다. 군은 읍면의 질병 모니터 요원을 총가동, 활동 사항에 대해 보고토록 하고 설사 환자 발생시에는 비상 연락망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집단 급식 장소 등 전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순회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