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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 청정이미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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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 청정이미지 지키자”
  • 청양신문
  • 승인 2001.04.09 00:00
  • 호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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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행락질서 확립 대책
도립공원 칠갑산과 군내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이 행락질서 확립에 따른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군이 마련한 이 대책안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투기자, 음주소란,고성방가, 기본질서 문란, 수목채취, 무단취사, 자연훼손 행위 등 불 탈법 행위가 발견될 시에는 공권력 차원에 엄중히 다스린다는 것이다.
이는 천안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2002년도 안면도 꽃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청양을 찾는 행락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청정 지역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면서 해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이 몰려들어 볼상 사나운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군은 또 경찰과 환경단체,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 공원협회 회원등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은 물론 자발적 실천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4월부터 강력 단속에 나서기로 했으며 오는 7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를 여름 행락철, 10월1일부터 20일까지를 가을 행락철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찰, 시민단체 등과 합동 단속을 벌인다.
이와함께 군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이용자 편익을 위해 행락지 내 화장실, 급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펴 고장, 노후된 것은 교체하고 119 구조대 및 안전 요원을 배치 안전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행락지 주변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집중적인 환경 미화 활동과 ‘자기쓰레기 되가져 가기’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택환 기자 thch@c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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