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내 72대에 달하는 식품 자동 판매기 가운데 16대가 미 신고된 채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군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 관내 전체 자동 판매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군에 신고된 식품 자동 판매기는 총 56대 이나 당국에 신고치 않고 무단으로 영업한 건수가 16건에 달한다.
또 수질 검사를 받지 않은 곳이 4개 업소이며 표시사항 미부착 및 기록유지 미준수 업체가 1개소로 나타나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