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로 도민체전을 치룰만한 여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도민체전 개최에 대비해 선수 스카웃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준비를 다그쳐 왔던 각 시.군의 재정지출을 놓고 각 의회에서 논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도민체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내년 도민체전은 순번에 따라 천안에서 열리게 된다.
공설운동장 시설이 있는 논산,공주,홍성,천안,보령 등 5개 시군에서 순번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지난 해 홍성 개최이후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 올해 개최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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