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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지자체선거 출마예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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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지자체선거 출마예상자들
  • 청양신문
  • 승인 1995.06.01 00:00
  • 호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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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화시대, 내 손으로 펼치겠다"
충남도지사

도지사-청양인맥 찾아 발빠른 행보
자유민주연합의 출범으로 집권여당 민자당과의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고 있는 광역단체장선거는 민자당의 박중배 전충남 지사와 자민련의 심대평 전충남 지사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집권당의 자존심과 지역 자존심을 건 뜨거운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5월 8일 자민련 충남지사 후보로 추천된 심대평씨는 "4천만이 살고 싶은 우리고향 충남 건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도의 자존심과 행정능력을 앞세워 표밭다지기를 계속하고 있다.

심대평씨는 공주군 출신을 대전 중·고를 졸업했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66년 행정고시(4회)에 합격, 관계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81년, 86년 대전시장을 2회 역임했고 충남도지사로 2년 7개월간 봉직했다. 또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과 대통령 비서실 행정수석을 역임했으며, 자민련 출범과 함께 자민련에 입당, 총재특별보좌역을 맡아왔다. 심대평씨는 충남발전을 위한 구상으로 △충남권 개발 4대 경영계획 추진 △중국대륙진출을 위한 서해안전진기지 설치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오천항 콘테이너 전략기지 건설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박중배씨는 지난 5월 10일 민자당 충남지사 후보로 추천된 이후 20일간을 충남도에서 근무한 행정경험과 중앙정부와의 연계를 통한 충남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열린 서해안, 열린 마음, 앞서가는 충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표몰이에 나섰다. 박중배씨는 서산군 출신이며 서산중, 중앙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67년 행정고시 (5회)에 합격, 대전시청에서 공직을 시작, 천안시장, 대전시 부시장, 충남도 부지사, 내무부 지방행정국장을 역임했고 94년 4월부터 충남도지사로 일해왔으며 지난 5월 10일 민자당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박중배씨는 충남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백제권 종합개발 사업추진 △30만 최첨단 신도시 건설 △농업경영 16대 전략사업수립 △서해안시대 신사업기지 완성 △청양도립전문대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청양군수
군수후보-청양출신과 외지출신 맞대결 구도
청양지역지방화의 실질적 주역이자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청양군수 출마자들에 대한 인물 탐색과 표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이근수 군의장, 유현열씨, 정원영씨, 명환철씨 등 4파전이 예상되었으나 이근수 군의장이 출마를 포기했고 자민련 군수후보로 확정됐던 유현열씨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군수후보자는 명환철씨, 정원영씨로 압축됐다. 명화철씨는 지난 5월 22일 민자당 후보로 추천됐고 정원영씨는 5월 27일 자민련 후보로 추천을 마쳐 개인적인 인물대결은 물론 여야 대결과 함께 지역출신인사와 외지출신인사를 대결 구도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민자당 추천을 받은 명환철씨는 청양군 운곡면 위라리 출신으로 운곡국교, 청양중, 청양농고를 다녔고 1958년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60년 청양군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 통계계장, 새마을 계장, 예산계장 등을 역임하며 17년간 근무한 후 서천·논산 식산과장을 고쳐 80년도 부터는 충남도청에서 양곡관리계장을 시작으로 충남도법무통계담당, 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등으로 봉진, 12년간 충남도청 요직에서 근무했다. 이후 92년 청양부군수로 금의환향했고 보령부군수와 공주부군수를 거쳐 지난 94년 12월 명예퇴임했다. 명환철씨는 유일한 청양출신 후보라는 이점과 함께 충남도청 요직에 12년간 근무한 것을 비롯, 도내 각 시군 행정을 섭렵,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명환철씨는 뛰어난 식견과 강력한 추진력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어 소외와 열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청양지역을 새롭게 발전시키기에는 최적임자라는 것이 측근들의 주장이다. 한편 지난 5월 27일 자민련 군수후보로 추천된 정원영씨는 예산군 광지면 신대리 출신으로 광시국교, 중앙 중·고를 졸업했고 1956년 국민대를 수료했다. 64년 남양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청양과 인연을 맺은 후 청양군 행정계장, 경기계장을 거쳐 민방위과장, 식산과장을 역임했고 79년 예산군으로 자리를 옮겨 새마을 과장, 재무과장 등을 역임했다.81년 충남도청 평가계장, 국토미화계장 등으로 도청에 5년간 봉직 후 90년도에는 청양군 부군수로 부임, 2년여동안 재직하다가 92년도에 정년퇴임, 36년간의 공직을 영예롭게 마감했다. 이어 곧바로 정산 애경그룹 특별농공단지 관리소장직을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원영씨는 원만한 대인과계와 원만한 성품 등 인감적인면과 수년간 군정에 참여, 청양군 행정과 청양의 구석구석 문제점들에 대해 누구보다 밝다는 것 등이 장점이 되고 있다. 특히 새마을지회장 역임,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적극적인 민간사회활동과 상대후보의 선거준비기간이 5개월에 불과한 반면 정원영씨는 3여년간 얼굴 알리기와 조직정비 및 선거준비를 해왔다는 것 등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러나 청양출신이 아닌 외지 사람 이라는 결정적 핸디캡과 함께 자민련 후보로 확정 됐던 고 유현열씨의 자리로 옮긴 것이 무소속출마 경우와의 득실여부가 또하나의 관건이라는 일반적인 평이다.

충남도의원
도의원후보-40대 젊은 주자 약진 주목
<제1선거구>
제1선거구인 청양, 대치, 문곡, 화성, 비봉면 지역의 경우 민자당, 자민련, 민주당 등 주요 정당에서 이용원, 정선흥, 한상돈씨를 각각 공천자로 내놓아 개인적인 인물 대결은 물론 각 정당의 향후 지역정국운영과 차기 총선은 물론 대선구도까지 영향을 미치는 최대 격전장이자 어느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로서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자민련 도의원 후보인 정선흥씨는 높은 지명도와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주무기로 안정적 세몰이를 다지고 있다. 정씨는 비봉면 신원리 출신으로 청양중, 덕수상고를 다녔으며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59년에는 국가대표 배구선수로 활약, 국위를 선양했으며 88 올림픽 지도위원, 충남도 민방위 강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정선흥씨는 초대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도의회를 이끌기도 했으며 청양중·고 총동창회장을 수년간 역임, 선후배사이에서 신임을 얻고 있고 대전 지역의 유력인사로 지역발전과 출항인들의 유대강화에도 앞장서는 등 재선 기반을 굳건히 하고 있다. 민자당 도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용원씨는 참신성과 함께 농민출신일는 강점과 지역사회와 단체의 실질적인 실무자로서 군정발전에 기숙히 관여해오는 등 정열적인 활동가로 평가되면서 유력후보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이씨는 남양면 금정리 출신으로 청양중학교, 공주고교, 충남대 농대를 졸업했고 현재는 한남대 지역사회개발 대학원에 재학하는 등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사로 재직하여 고추육종과 고추기술개발에 주력해오던 그는 고향발전에 투신을 각오하고 낙향, 메론 재배법을 최초 도입하는 등 청양농업선진화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4-H 청양군 후원회장을 비롯, 청양군 체육회 사무국장, 청양군 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청양도립전문대 추진위 사무국장 등을 맡아 청양지역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부인 석미경여사도 '우리약국'을 경영, 지지층을 넓히고 있다.민주당의 유일한 후보인 한상돈씨는 청양의 정통 야당의 맥을 지켜가는 대표주자라는 자긍심과 이 고장에서 학교를 다니고 이 고장에서 뿌리 내린 진짜 청양 일꾼이라는 점을 앞세우며 본격적인 표다지기에 나섰다. 한씨는 대치면 시전리 출신이며 청양중·고를 졸업했고 방송통신대를 중퇴했으며 74년에는 5년여간 공직에 몸을 담았고 청양군 승공연합사무국장, 청양시 장번영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80년부터는 신민당 청양군 청년부자을 시작으로 민주당 홍성·청양 부위원장을 역임하는등 15년간 야당과 인연을 맺어왔고 현재는 민주당 충남도지부 정책국장직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초대도의원 선거에 출마 예상을 뒤엎고 파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한씨의 정치력과 지지도를 새롭게 확인케 해주는 등 지역정계에 부동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어 여권성향표가 분산되는 반면 고정야표와 지난 초대선거의 조직이 풀가동 될 경우 당선권 진입을 자신한다는 것이다.

<제2선거구>
제2선거구인 정산,목면,장평,청남,남양면의 경우는 지난 초대도의원 선거와 비슷하게 인물과 구로 짜여서 있어 4년이 진ㄴ 현재의 선거양상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도의원인 우지명씨와 30년간 정치인생을 살아온 한석도씨, 그리고 농민후보를 자처하는 장창훈씨 등 3명의 여야, 무소속 3각 구도로 됐으나 우지명씨와 한석도씨가 야여로 입장이 뒤바뀐 상황등으로 선거 결과를 한치앞을 예측할수 없는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현도의원인 우지명씨는 진작부터 재출마를 굳히고 4년동안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토대로 지자제 발전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이 설득력을 더해가면서 고지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씨는 정산면 서정리 출신으로 정산중·공주고를 다녔고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정산중 육성회장, 청양군 약사회장, 도의회 도청심의위, 도의회 백재권 개발위원, 충남도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우지명씨는 그동안 소리없는 가운데 도의원으로서의 지역대변에 성실히 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기초로 착실히 관리해 온 기간조직을 총동원할 경우 재선을 확신하며 철저한 조직점검과 표점검에 나섰고 지역정서가 JP쪽에 기울어 자민련 바람 몰이에도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초대도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한석도씨는 수십년정치인생 가운데 처음으로 집권당 공천을 확보하고 설욕의 계기를 맞았다며 발빠른 행보를 계속, 상당한 지지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씨는 장평면 미당리 출신으로 한밭중·공주고를 나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일찍이 정치에 입문 신민당 중앙당 교무부장, 제7지구당 부위원장, 통일민주당 중앙상무위원, 민주자유당 중앙상무위원 등을 역임하며 30여년간 야당에 몸담아 왔다. 특히 한석도씨는 오랜 정치 경륜과 집권당의 막강한 조직, 그리고 한번은 일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여론이 유권자들사이에서 팽배해지고 있다.

초대선거에서의 부진함과 선거때만 나타나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벗는 것이 최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장창훈씨는 흙속에 땀과 젊음을 심은 유일한 농민후보라는 점과 패기에 찬 젊은이로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라는 상징성을 높이며 특유의 추진력으로 표밭갈이에 나서 타후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장씨는 청남면 아산리 철신으로 청남국교와 청남 중학교를 졸업했고 일찍이 선진농촌건설에 뜻을 두고 4-H 후원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청양군 후계자 회장에 당선, 농민 후계자들의 단결과 권익증진에 앞장 남다른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대만·일본 등 농업연수를 통해 식견이 넓이는 등 돋보이는 농촌운동을 통해 지도력과 지지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김창훈씨는 남녀노소간의 폭넓은 교류와 강력한 추진력을 무기로 농민대변과 농업라전을 실현해 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의 행보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양군의원
군의원후보-현 군의원 7명 재도전 의지 밝혀
청양읍
군의회 진출의사를 가장 먼저 선언한 임승호씨는 초대선거에 출마,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 22표 차이로 2위에 머무는 등 선전한바 있고 민자당 청양 연락 소장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담 의회진출을 자신하고 있다. 임씨는 청양읍 출신으로 청양중·고를 졸업했으며 청양읍 영농기술자회장, 민자당 청양연락 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옥천 요업을 경영하고 있다. 임씨는 활력이 넘치는 청양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젊고 추진력 있는 인물이 필요하며 경제를 아는 사람만이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다는 자신감과 소신으로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백씨는 청양군청에 근무하며 쌓은 공직경험과 지역민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한 지명도, 그리고 자민련의 정치기반을 주무기로 부동의 자리를 확보해가고 있다. 김씨는 청양읍 읍내리 출신으로 청양중·고를 졸업했으며 77년부터 청양군청에서 공직을 시작 93년까지 15년간 봉직했고 청양중·고 총동창회 부회장, 청양군 교육청 교육자문위원, 민자당 청양 연락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민련 청양연락소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 싶다는 김씨는 청양읍을 명실상부한 소도시로 가꾸는데 앞장서고 서민들의 진솔한 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민과 동고동락을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각오란다.

운곡면
초대선거에서 좌절했던 윤명희(49)씨는 이후 꾸준한 조직관리를 해왔고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등 상승세를 타면서 고지선정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씨는 운곡면 모곡리 출신으로 운곡국교를 졸업했고 모곡리 이장 9년을 비롯 농협이사, 운곡 지구 경지정리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젊은 패기를 앞세워 면내 15개 부탁 숙원사업을 점검해결하고 구기자의 소득화 등 면민의 대변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운곡면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명제윤(64)씨가 37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얻은 경험과 경륜을 운곡면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쏟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본격적인 표다지기에 들어가면 급부상하고 있다. 명씨는 운곡면 후덕리 출신으로 37년간을 공무원으로 봉직하며 청양군 행정계장, 예산계 등 주요직을 거쳤고 10여년간의 운곡면장 등으 역임한 경험을 살려 지역의 소외된 점을 보완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주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초대선거에서 아깝게 차점 낙선한 임춘규(59)씨는 주위로부터의 두터운 신임과 폭넓은 사회활동으로 상당한 지지기반을 구축,의회 입성을 위한 안정된 수순을 밟고 있다. 임씨는 운곡면 추광리 출신으로 농협이사 2회, 운곡산림경영협업회장, 농어촌 발전심의회의원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주민복지를 위해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으로 주민과 함께 희망찬 운곡면과 찬란한 지방화의 꽃을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대치면
현의원이며 수년간의 행정경험을 살려 의정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최병우씨가 재출마를 선언하고 행정과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출마 결의를 다지고 있다. 최씨는 대치면 주정리 출신으로 청양국교를 졸업했고 30여년간 공무원으로 봉직 운곡, 대치, 청양읍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초대군의원으로 당선, 전문행정인으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의회 활력화에 기여하는 뚜렷한 공적을 남긴 경험을 토대로 지자제의 꽃을 피우겠다고 밝혔다. 새시대 새로운 인물이라는 세대교체를 주장하며 복혜규씨가 출마를 공식화하고 탄탄한 인맥을 통한 조직구성과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의외의 대세를 확보, 기존구도를 위협하고 있다. 복씨는 대치면 탄정리 출신으로 청양중과 서라벌예고를 졸업하고 청양읍에서 예원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새로운 정신과 의지를 갖춘 젊은 일꾼들이 지역발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표다지기에 나섰다. 또한 초대에 출마, 낙선한 지역의 유력인사인 복진세(69)씨가 출마를 고려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복씨는 대치면 탄정리 출신으로 일찍부터 사회활동을 시작, 청양군 재향군인회장, 청양군 개발위원장, 민자당 홍성·청양부위원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청양발전의 초석을 다졌으며 최근 지역을 위한 마지막 봉사기회를 갖겠다고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정산면
초대군의화에 진출 의정활동을 해온 오형기(67)씨가 재출마를 굳히고 높은 지명도와 의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봉사를 강조하며 득표전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씨는 정산면 광생리 출신으로 30대에 면의원을 역임했고 의용소방대장, 통일주체 대의원 등을 맡아 정산면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4년간의 의정 경험, 그리고 애향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또다른 면모를 보이겠다며 표점검과 조직구성에 진력하고 있다. 28여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정년퇴임한 강희재(60)씨가 군의회 진출을 결심후 유력후보로 떠오르면서 정산지역선거전이 뜨겁게 불 붙고 있다. 강씨는 정산면 해남리 출신으로 72년 공직을 시작, 정산부면장, 장평면장을 역임했으며 지역민의 성원으로 공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그간의 행정경험을 살리고 지역발전구상실현으로 지역민께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목면
활발한 사회 활동과 봉사정신으로 진작부터 군의원감으로 거론되어온 복상교씨는 폭넓은 지명도와 지역현안에 대한 남다른 식견 등을 주무기로 지지층을 확산,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복씨는 목면 화양리 출신으로 목면 총화협의회 부회장 등 중책을 역임했고 평생토록 지역에 대한 애정과 주민화합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의정단상에서 목면 발전을 위해 새롭게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사회활동해온 권혁철(53)씨가 출마를 선언하고 조합원과 젊은층 등을 중심으로 표다지기를 시작 대세를 잡아가고 있다. 권씨는 목면 송암리 출신으로 농촌지도자 면회장, 송암리 이장, 농협가사와 조합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의 멋진 심부름꾼으로서 지역에 봉사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 정신과 30년간의 활동을 통한 면내 폭넓은지지도 등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다

청남면
초대 군의회 부의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현의원 윤재순(61)씨가 재출마를 확정하고 칠원 윤씨 종친회를 비롯한 기간조직들을 가동 순탄한 항진을 해가고 있다. 윤씨는 청남면 동강리 출신으로 동강리 이장 13년을 비롯, 통일주체대의원 경원건설이사등을 역임 폭넓은 지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초대군의회의 초석을 다져온 경험을 살려 차원 높은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는 일꾼이 되겠다고 결의를 밝히고 있다. 초대의원에 출마 아깝게 패배한 김용덕(65)씨가 초대선거에서의 미비점을 보완 일전불사의 의지를 불태우며 철저한 선거전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측불허의 한판 승부가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씨는 청남면 왕진리 출신이며 민자당 중앙위원 등을 역임했고 지역농민과 생사를 함께 할수 있는 농민후보로써 지역민의 권익과 희망찬 농촌 미래 개척에 일조하는 충실한 대변자역을 자임한단다.

장평면
초대의원으로서 노구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김익동(68)씨가 재출마를 선언,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김씨는 장평면 중추리 출신으로 군지편찬위원, 신민당 제7지구당 부위원장, 농협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도의사회건설과 지역을 위한 최후봉사라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각오를 밝힌다.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을 이끌어 온 김용환(68)씨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표향방에 큰 변수가 생길 만큼 비중이 실리고 있다. 김씨는 장평면 중추리 출신으로 장평시장 설립 추진, 월산장학회 솔립 등에 앞장서왔고 소방대장을 역임했으며 내가 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뜻을 갖고 경지정리확대, 주민복지증진 등에 앞장서겠다고 한다. 한편 군내 최연소 후보예정자인 김영주(41)씨가 초대 출마에 이어 재도전을 분명히 하면서 젋은이들의 의회 진출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씨는 장평면 중추리 출신으로 충남서부상공회의소 위원, 자연보호봉사단 장평면 회장, 청양군 다방조합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소외와 열세로 낙후를 면치못하고 있는 장평면에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겠다는 야무진 의지를 다졌다.

남양면
초대군의회에서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중의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한철희(51)씨는 말뿐이 아닌 실력으로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4회 연임한 경륜을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으며 부동한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한씨는 남양면 대봉리 출신으로 경기대를 졸업했고 남양우체국장, 평통자문위원, 검찰청 선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동안 군내 최대사업들을 남양으로 유치하고 군의정을 주도한 경험을 토대로 남양면 위상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경릐를 다졌다. 한편 세대교체와 농민후보임을 자처하는 유성종(44)씨는 농민의 정치세력화의 젊은이들의 역할을 호소하며 세몰이에 돌입 지지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유씨는 청양읍 정좌리 출신으로 청양중, 중대부속고를 졸업했고 청양군 농민후계자회장, 농·축협이사, 농어촌시의위원 등 중책을 맡아 지역발전에 헌신했으며 면민화합을 바탕으로 가공산업과 특화단지조성 등을 통해 소득을 향상시키고 군정을 감시하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다짐한다.

비봉면
현의원인 이기갑(61)씨가 탄탄한 조직과 4년 동안의 의정경험을 살려 비봉면 지역발전에 새롭게 나서겠다고 재출마를 밝히면서 주민들의 지지기반이 확대 고지선점의 유력후보로 세를 잡아가고 있다. 이씨는 비봉면 녹평리 출신으로 군정자문위원, 노촌지도면회장, 검찰청 선도위원, 바르게살기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특히 초대의회에 진출, 조용한 가운데에서도 면내 구석구석의 문제점들을 살피는 등 남다른 의정활동이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고 한다. 4년간 배운 경험을 지역개발에 헌신 노력하여 비봉면을 복지햐촌으로 건설하는데 큰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초대선거에 출마, 낙선한 김인환(63)씨가 재도전의 결의를 다지며 발빠른 선거전에 돌입 착실한 표다지기를 계속하고 있다. 김씨는 비봉면 강정리 출신으로 청양중·고와 대전사범을 수료했고 20여년간 교직에 몸담아 왔으며 (주)성수식품, 제일 레미콘 이사직을 맡고 있고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주민의 진솔한 목소리와 농민의 어려운 점 해결에 헌신할 각오라고 한다. 비봉면 지역에서 폭 넓은 지지층을 자랑하는 박효신(57)씨가 출마를 결심, 선거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기는 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씨는 비봉면 녹평리 출신으로 청양중·서울동부고를 졸업했고 비봉농협 조합장, 자유총연맹 지도위원장, 영농기술자 면회장 등을 역임하여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 았고 비봉면과 지역민을 위해 못다한 봉사를 새로운 결의로 시작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화성면
초대군의회에서 냉철한 비판의식과 정연한 논리로 가장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친 조병안(62)씨는 지자제의 올바른 정착과 군의회의 활성화라는 소명의식을 강조하며 재출마를 결심세몰이에 나섰다. 조씨는 화성면 화강리 출신으로 국립체신대를 졸업했고 대전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을 비롯, 각지방 사무소 과장을 역임했으며 예결특위장 2회, 감사특위장 3회 역임하는 등 의정 경험을 토대로 차원 높은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초대의원선거에서 4표차로 아깝게 낙선한 임승팔(60)씨가 재도전을 선언 표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씨는 화성면 기덕리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했고, 예산농지개량 조합에서 근무했으며, 그동안 착실한 기반다지기와 조직을 완비하는 등 대세 선점에 총력해 왔고 애향심과 전문지식등을 주무기로 표공략에 나서 상당한 세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대교체와 젊은 패기를 내세우며 박승목(47)씨가 출사표를 준비 선거전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박씨는 화성면 산정리 출신으로 새마을금고 청양군 사무국장, 자율방범대장 등을 역임했고 지역총화협의회원, 자민련 화성면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뜨거운 애향심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화성의 긍지를 살리고 지역 특서에 맞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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