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군수 도의원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가 지난 16일 오후 8시 청양문화원에서 청양 청년회의소(회장:시상철)를 중심으로 10개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개최됐다.
군수후보인 명환철, 정원영후보와 제1선거구 도의원 이용원, 한상돈, 정선흥 후보가 각각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3백여명의 지역민이 방청하는 가운데 8명의 질의자가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선거문화의 새로운 정착과 후보들의 능력을 실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1부 군수후보, 2부 도의원 후보로 나뉘어 청양신문 김근환 편집국장의 사회로 후보들의 평소 소신과 공약, 그리고 행정능력 등에 대한 질의 답변이 3시간 10분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유권자들은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들의 능력과 소신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었다며 후보자 결정의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정산권 5개면 지역에서 개최키로 했던 후보초청 정책토론회는 오는 24일 오후 8시에 정산농협회관 3층에서 각 단체들의 참여속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