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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태풍 청양 강타, 전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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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태풍 청양 강타, 전원 당선
  • 청양신문
  • 승인 1995.07.01 00:00
  • 호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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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선군수 정원영 후보 당선
제 1회 지방선거에서 자민련의 녹색 태풍이 청양지역을 강타, 자민련 후보가 압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총 유권자 3만3천407명중 2만6천98명이 투표에 참가, 78%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개표결과 청양군수에는 자민련의 정원영 후보, 도의원에는 1선거구 정선흥, 2선거구 우지명 후보가 당선됐으며 군의원에도 자민련 관계자들이 대거 진출했다.
후보자별 득표현황을 보면 도지사에는 자민련의 심대평후보가 67%인 17,529표를 득표했고 민자당의 박중배 후보는 17.6%인 4,581 득표에 그쳤다.
또한 군수선거에서는 자민련의 정원영 후보가 57.5%인 15,006표를 득표했고 민자당의 명환철 후보는 38.2%인 9,966표를 획득, 정후보가 압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도의원 1선거구에서는 자민련의 정선흥 후보가 41.2%인 6,009표, 도의원 2선거구에서는 자민련의 우지명후보가 42%인 4,856표를 획득,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군의원 선거에서는 청양읍 김현백, 운곡면 윤명희, 대치면 김용성, 정산면 강희재, 목면 복상교, 청남면 윤재순, 장평면 김영주, 남양면 유성종, 화성면 조병안, 비봉면 김인환 후보가 각각 당선, 재선성공은 2명에 그쳤으며, 자민련 관계자와 40대 초반의 약진이 두드러져 향후 청양 지역정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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