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을 떠난지 15년정도 돼 혹 고향에 대해 등한시 하지는 않았나 생각하든 차 알고 있는 법률 지식으로 고향분들께 보탬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청양군의 무료법률상담직을 쾌히 승락했습니다”
오는 18일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오전 9시 30분~12시)마다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군민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맡게 된 김용준 변호사(34)가 밝힌 소감이다.
김 변호사는 남양면 온직리 출신으로 온직초(현 남양초), 청양중(33회)·농공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고시에 패스, 사법연수원 과정을 이수한 후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지부 서부출장소와 의정부출장소에서 변호사로 재직해 왔다.
변호사 개업 3년째인 김 변호사는 그동안 KBS제2라디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프로그램과 농협중앙회 등에서 생활법률 상담 변호사와 강사로 초빙돼 20여차례 강연을 하기도 했다.
지난 10월초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05 정곡빌딩 서관 204호(전화 02-3476-0045, Fax 02-3476-0026)에 ‘심선명·김용준변호사 사무실’을 개소,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청양에는 모친 박무옥 여사와 형 김용일씨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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