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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축제에 인디안 토템 3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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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축제에 인디안 토템 3점 쾌척
  • 청양신문
  • 승인 2000.10.30 00:00
  • 호수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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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집·강경식·최의환 사장 각 1점씩
이형집·강경식·최의환 사장 각 1점씩

27~29일 칠갑산 장곡사 입구 장승공원에서 열린 ‘제2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 참석한 사람들마다 특이한 장승(토템)이 세워진 곳에 눈길이 갔다.
넓은 장승공원 한쪽에 멀리서 바다를 건너온 인디안 토템 3점이 세워져 있었기 때문.
이들 3점의 토템이 여기에 세워지기 까지에는 3사람의 출향인사가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각기 1점씩의 토템을 선듯 쾌척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사진 중앙은 미국 플로리다주 토템으로 재경군민회 이형집 회장이 3백만원을 희사, 기증해 주었다.
다음 오른쪽 토템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온 것으로 청양신문사 강경식 사장이 역시 3백만원을 쾌척, 이곳에 세워졌다.
사진 왼쪽의 미국 알래스카 토템은 재경군민회 부회장으로 현재 고향에서도 ‘호텔 칠갑산 샬레’를 운영하고 있는 최의환 사장이 2백만원을 기증, 성사됐다.
이들 토템은 행사를 불과 며칠 앞두고 현지에서 비행기편으로 바다를 건너 급히 수송돼 이곳에 세워지게 됐는데 앞으로 장승공원은 물론 칠갑산의 명물로 외지 관광객 등 사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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