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자회 청양군지회 창립식을 겸한 참전자 증서 수여식이 10월25일 청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참전용사 178명과 조재선 홍성 보훈지청장과 정원영군수를 비롯 유관기관 단체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투복과 군화를 차려입은 군내의 백발노병들이 참석 장내를 숙연케 했으며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되는 영광의 참전증서를 받았다.
복진세(70. 대치면 탄정리) 청양군 지회장은 젊어서 조국에 받친 충성심을 되살려 향토발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치면 주정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윤규대씨(43)는 참전동지회원 전원에게 7백여만원을 희사 전투복과 군화일체를 마련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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