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역전의 용사 다시 뭉쳤다
상태바
역전의 용사 다시 뭉쳤다
  • 청양신문
  • 승인 1996.11.01 00:00
  • 호수 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쟁당시 조국수호를 위해 전후방을 누비던 청양군내 역전의 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조국애를 다시한번 불살랐다.
한국전쟁 참전자회 청양군지회 창립식을 겸한 참전자 증서 수여식이 10월25일 청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참전용사 178명과 조재선 홍성 보훈지청장과 정원영군수를 비롯 유관기관 단체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투복과 군화를 차려입은 군내의 백발노병들이 참석 장내를 숙연케 했으며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되는 영광의 참전증서를 받았다.
복진세(70. 대치면 탄정리) 청양군 지회장은 젊어서 조국에 받친 충성심을 되살려 향토발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치면 주정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윤규대씨(43)는 참전동지회원 전원에게 7백여만원을 희사 전투복과 군화일체를 마련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