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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중여자싸이클부 도대회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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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중여자싸이클부 도대회서 종합우승
  • 청양신문
  • 승인 1996.11.11 00:00
  • 호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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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7개월만에 쾌거, 윤경옥양 2관왕 차지
충남최고를 자랑하는 청남중여자 싸이클부원과 김상철교장(중), 최상열교감(좌), 김태호지도교사(우)
청남중학교(교장 김상철)여자 싸이클부(지도교사 김태호)가 창단한지 7개월만에 충남학생체육대회서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남중 여자싸이클부는 체육담당 김태호교사가 3월에 부임하면서 시골학생들에게 스포츠정신을 향상시키고 진로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4월에 비공식창단 농촌학교의 열악한 훈련시설을 극복하고 도로를 훈련장으로 활용 기량을 닦아 왔다.
훈련은 창단때부터 새벽6시부터 아침9시까지 차량통행이 적은 청남-미당-장평간 도로를 이용 유도훈련을 해왔으며 벨로드룸경기장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채 창단1개월만에 출전한 충남소년체전에서 은메달·동메달을 땄으며 이번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도 윤경옥양이 500m독주및 단체추발에서 금메달 2관왕, 윤효현, 황순연등 단체추발 금, 윤경옥 개인추발 은 윤효현 제외경기 은, 황순연1㎞ 동, 윤효현 500m 동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 전국제패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상철교장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훈련에 임해준 지도교사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청양체육발전에 큰 기대를 모을 청남중사격부에 관계당국및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김태호지도교사는 군내 초등학생가운데서 희망자가 있으면 함께 훈련시킬 계획에 있으니 연락바란다며 선수들이 벨로드룸경기장을 1주일만타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남중 싸이클부는 아직 비공식창단으로 내년 4월쯤 공식적인 창단식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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