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도시어린이들이 방학을 이용, 청양에 와서 자연체험과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치면 상갑리로 농촌문화체험을 온 서울 은로초 학생 40여명은 청양이 고향인 김순희 교사 인솔로 지난 19~21일까지 천연염색 실습, 쑥수제비 만들기, 오리쌀 농장 견학, 논에서 미꾸라지 잡기, 냇가 물놀이, 감자 옥수수 구워먹기, 고추따기 등의 농사체험과 농가숙박, 장곡사 등 문화유적 답사 등을 하며 농촌과 청양문화를 익혔다.

청양군과 자매결연지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교류단 40명도 지난 22~24일 청양어린이들 집에서 민박을 하면서 메론 재배 영농현장 방문, 천연염색 실습, 고운식물원, 칠갑산맑은물, 장곡사, 장승공원 견학 등 청양에 대해서 배웠다.

한편 도시체험을 희망하는 군내 초등교 5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양군 어린이문화교류단은 오는 29~31일 영등포구를 방문, 국회의사당, 방송사, 63빌딩 등 영등포구 명소를 방문하며 도시문화를 체험하게 된다.